이승철 my love, 색다른 뮤직비디오로 전하는 행복.
이승철씨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정말이지 감동의 쓰나미가 밀려온답니다.
특히 최근 발표곡인 이승철 my love는 그 감동이 배가 되어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는데요,
이는 뛰어난 뮤직비디오가 큰 몫을 했다고 생각한답니다.
우리나라에 뮤직비디오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작품을 들자면
조성모씨의 '투헤븐'을 들수가 있지요.
1998년 나왔던 이 뮤직비디오를 기점으로 해서
우리나라에서는 임창정의 '소주한잔'이나 SG워너비의 '느림보' 처럼
영화같은 뮤직비디오가 전성기를 마지하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그 이후 뮤직비디오계에서 마땅한 히트작이 나오지 않고 있는 실정이었는데요,
최근 발표된 이승철씨의 mylove가 새로운 트랜드를 제시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진짜사나이' 나 '슈퍼맨이 돌아왔다'처럼
리얼 프로그램이 대세가 되고 있는데요,
그런부분을 잘 반영해 만든 뮤직비디오가 바로 'my love'의 뮤직비디오가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프로포즈를 이승철씨가 해주며
그 과정을 아름다운 뮤직비디오 영상으로 만들어
음악을 입힌 이 my love의 뮤직비디오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의 뮤직비디오계에 한 획을 그었다고 생각하거든요.
뮤직비디오와 음악의 조화가 이처럼 아름답게 들어맞은 건
최근들어 이작품이 독보적이라고 생각될 정도이니까요.
뮤직비디오를 찍은 방식도 정말 획기적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는데요,
원테이크 방식으로 촬영하기 위해서 무려 12시간의 리허설 과정을 거쳤다고 합니다.
또한 아름다운 영상미를 위해 무려 31대의 카메라와 50명의 배우,
40명의 오케스트라 단원과 더불어 7명의 이승철 밴드 멤버들이 투입되었다고 하니..
준비과정이 얼마나 치열했는지 알 수 있었지요.
이런 노력의 끝에 아름다운 뮤직비디오가 완성되어 얼마나 좋은지 모른답니다.^^
요즘도 힘들거나 우울할때면 이 뮤직비디오를 틀어놓고 마음을 달래고 있지요~~
아직 보지 않으셨다면 꼭 한번 보시라고 추천해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