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브레이킹 배드
최근 들어 미국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핫한 주목을 바고 있는 미드를 하나 꼽으라고 하면
단연 많은 분들이 바로 미드 브레이킹 배드를 뽑으실 겁니다.
파이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이 미드의 인기는 가히 상상을 초월하는데요,
그 인기만큼 이번 에미상에도 그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답니다.
그럼 이와 관련한 정보를 알려드릴테니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잘 살펴보세요.
다양한 상을 이미 차지했던 브레이킹 배드
브레이킹 배드는 그 인기에 힘입어 이미 다양한 상들을 쓸어 모았었죠..
에미상을 비롯한 미국 영화연구소 수상, 피버디상, 새턴어워즈
미국 영화 편집자 협회상, 미국 TV비평가 협회상, 미국 작가 조합상 대표수상 등
미국의 내노라 하는 모든 상들은 아마 다 끌어 모은 것 같아요..ㅋㅋ
이번 에미상의 왕좌를 차지한 브레이킹 배드
이번 에미상에서도 그 위력은 여지없이 드러났는데요..
한해동안 가장 인기있고 작품성 뛰어난 드라마에 주는
드라마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바로 브레이킹 배드가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답니다.
이번 에미상에는 왕자의 게임은 물론이요 홈랜드, 매드맨등
쟁쟁한 작품들이 경쟁작으로 올라 그 수상에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염려했는데요..
이런 염려를 보기좋게 지워버리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네요..
뿐만 아니라 여우조연상 까지 수상하는 위용을 뽑냈는데요..
주인공인 월터의 부인으로 개인적으로 얄미워 하는 안나 건이
바로 에미상 여우 조연상을 수상했답니다.ㅋ
안나 건 역시 왕좌의 게임에 나오는 에밀리아 클락과
홈랜드의 모레나 바카린, 굿 와이프의 크리스틴 바란스키 등
쟁쟁한 후보들로 인해 그 수상에 어려움이 있지 않을가 염려했는데요..
얄미운 연기(?)의 대가인 만큼 당당하게 에미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네요..
축하드려요..^^
드라마부문 최고작품상, 여우 조연상은 물론이요..
드라마 부문 감독상, 드라마 부문 각본상,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드라마 부문 남우조연상에도 노미네이트 되었지만..
아쉽게도 수상을 하지는 못했네요..
뭐.. 그래도 지금까지 많이 해먹었으니(뭐야~~~ㅋ)..
이쯤에서 다른 미드에게 양보를 해도 괜찮겠죠..ㅋㅋㅋ
브레이킹 배드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자면.
고등학교 화학 선생님이던 주인공인 월터는
둘째 아이를 임신한 아내와 다리가 불편한 아들과 함께 살아가던 평범한 가장이었는데요,
어느날 갑자기 폐암 말기 선고를 받고.. 자기가 죽은 뒤 남겨질 가족을 위해
자기의 지식을 활용해 마약을 제조하게 된답니다.
그래서 자기의 제자였던 마약 딜러인 우리의 핑크맨과 함께 마약을 팔게 되는데요..
파격적인 설정에서 오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의 전개가 큰 재미를 선사해 준답니다..
아지 보시지 않으셨다면 꼭 보시도록 하세요..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거에요.^^